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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위에 세워지는 교회 – 삶공부에 함께해 주세요 (2탄)
    2025-10-14 05:47:1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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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칼럼을 통해, 교회 모임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의 건강과 여러분의 영적 성숙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삶공부(성경공부)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교회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삶공부를 진행합니다. 이 삶공부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깊이 적용하고,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훈련의 장입니다. 건강한 가정교회가 세워지고, 우리의 믿음이 진정한 변화를 경험하려면, 말씀의 능력이 우리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GFC의 삶공부에는 필수과목 5개와 선택과목 8~10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미 여러 과목을 반복해서 들으셨고, 반면에 아직 한 번도 참석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말씀은 반복할수록 더 깊어지고, 삶에 더 선명하게 새겨집니다. 이미 들었다고 생각해도, 다시 들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깨닫게 하시고, 더 깊은 은혜로 인도하십니다.

    이제 이경태 목사님과 함께 시작되는 GFC 제2기 역사를 위해, 삶공부에 새로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16년간의 공부는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말씀 앞에 서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교회 곳곳에서 삶공부에 참여하는 성도들로 교회가 북적이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모습이야말로, GFC가 더 활기차고 부흥하는 교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특히 생명의 삶공부는 내년 초에 시작됩니다. 이 삶공부는 다른 과목들과 달리 담임목사님이 직접 가르치시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GFC 식구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이경태 목사님과 함께 시작되는 생명의 삶공부에 꼭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생명의 삶공부만큼은 예외 없이, 이목사님과 함께 말씀 앞에 서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삶공부에 참여하면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능력이 자라납니다. 단순히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말씀을 실제 삶에 녹여내는 훈련을 통해 믿음이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공동체 안에서 더 깊은 관계가 형성됩니다. 함께 말씀을 나누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삶공부는 교제를 넘어서 진정한 영적 가족을 만들어 갑니다.

    영적 분별력과 인격이 성숙해집니다. 반복적인 말씀 훈련은 우리를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빚어가며, 삶의 여러 결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사랑하는 GFC 식구 여러분, 저는 간절히 바랍니다. 그동안 삶공부에 익숙하지 않았던 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시작하시고, 말씀 앞에 겸손히 서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교회를 더욱 건강하게 세우고, 여러분 자신도 더욱 깊은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게 할 것입니다.

    함께 말씀 위에 세워지는 교회, 함께 자라나는 믿음의 공동체그것이 우리가 꿈꾸는 GFC의 미래입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을 삶공부로 향하게 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그 걸음을 반드시 축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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